Summary
Korean summary
본 연구는 한국인 유전체역학조사사업의 안성안산코호트 조사에 참여한 40-69세 한국 성인 6,054명을 대상으로 식물성 기반의 식이 지수와 복부비만 간 연관성이 식이 노출 기간(기반, 최근, 누적 노출)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 비교 분석하였다.
건강하지 않은 식물성 기반의 식이 지수 점수가 높을수록 복부비만 발생 위험이 증가하였고, 식이 노출 기간에 관계없이 일관된 결과를 보였다.
식물성 기반의 식이가 반드시 건강에 유익한 것은 아니며, 정제된 곡물, 탄산음료, 사탕 등 간식류를 많이 먹는 식이 패턴은 식물성 기반 식이라 할지라도 복부비만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Key Message
Unhealthy plant-based diets, including refined grains, sugar-sweetened beverages, sweets and desserts, and salty plant foods, can have a negative effect on abdominal obesity in Korean adults regardless of its exposure du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