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Korean summary
본 논문은 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처음 발생한 2020년 1월 이후 12월 말까지 총 50주 동안 수도권 내 지자체 수준에서의 코로나 19 전염병에 대한 시공간적 확산 역동성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이다. 데이터 기반의 실증분석을 위한 계층적 베이지언 기법 기반의 시공간 일반화 선형 혼합모형의 결과에 따르면, 확률효과 중 시공간적 상호작용의 영향성이 가장 크게 나타났고, 다음으로는 공간자기상관에 의한 영향 순으로 나타난 반면, 시간에 의한 확률효과는 상대적으로 적게 도출되었다.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여, 본 연구에서는 지도 기반의 코로나 19 위험 및 그 위험의 시공간적 변화를 제시하고, 향후 전염병에 대한 정책대응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Key Message
This study investigates the local-level spatiotemporal dynamics of COVID-19 transmission in the Greater Seoul Area, Korea, after its initial outbreak in January 2020. We adopt a flexible hierarchical Bayesian method so as to account for latent influences of space and time along with the fixed effects by covariates. The results suggest that spatiotemporal interaction dominates the overall variability of random influences, followed by spatial correlation, while the temporal effect appears to be small. Based on these findings, we present maps that depict dynamic changes of COVID-19 infection as well as regions of elevated risks for further policy consid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