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Korean summary
-본 연구는 한국인에서 코로나-19 관련 정보탐색이 예방 행동과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불안, 공포, 우울을 비롯한 심리 상태가 이 상관관계를 매개하는 메커니즘으로 작용하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 본 코호트 연구에서 정보 탐색 시간이 길어질수록 예방 행동을 취하는 빈도가 증가하였으며 불안 및 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가 이 둘 사이의 상관관계를 일부 매개하였다.
- 정보탐색이 증가할수록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대중교통 이용 자제와 같은 권장되는 예방 행동을 취할 가능성도 증가하였지만 사재기를 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대체요법에 의지하는 등 권장되지 않는 예방 행동을 취할 가능성 또한 같이 증가하였다.
Key Message
In this study, we tried to test the association between information-seeking behavior and preventive measures during COVID-19 pandemic. We also tried to understand whether psychologic factors such as anxiety, fear against COVID-19 and depression mediate the association. We found that time used for searching COVID-19-related information is positively associated with preventive behaviors, and that anxiety and fear mediate the association. Information seeking increased the probability of utilizing recommended prevention strategy such as wearing facial masks and refraining from going out, but also promoted prevention behavior not recommended by government officials such as hoarding and trying alternative remed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