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Korean summary
본 연구에서는 부정맥과 임신성 당뇨병의 발생과의 관계를 확인인하기 위하여 2007년부터 2015년까지 국민건강보험 공단 데이터를 이용하여 분만력을 가진 1,113,729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최종 분석은 과거 당뇨병 진단병력을 가지고 있는 환자를 제외하고 365,880건의 단태아 임산부를 포함하였고, 전체 대상자 중 31,938 (8.7%)에서 임신성 당뇨병을 확인하였습니다. 그 중 부정맥 병력이 확인되지 않은 임산부와 비교하였을 때, 부정맥 병력이 있는 경우 임신 기간 중 임신성 당뇨병 발생률이 높았으며 (8.7% vs. 14.9%, p<0.001), 다변량 분석에서도 부정맥과 임신 당뇨병 간의 연관성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습니다 (adjusted odds ratio, 1.78; 95% confidence interval, 1.61 to 1.97; p<0.001). 따라서, 본 연구는 임신 전후의 부정맥 병력은 임신성 당뇨병 발병 위험 증가와 관련 있음을 시사합니다.
Key Message
This nationwide population-based cross-sectional study using the Korean Health Insurance Service database showed that women with a history of cardiac arrhythmia had an elevated risk of incident GDM during pregnancy. The prevalence of GDM was significantly higher in women with cardiac arrhythmias (8.7% vs. 14.9%).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association between cardiac arrhythmia and GDM (adjusted odds ratio: 1.78), suggesting that cardiac arrhythmias before and during pregnancy are linked to an increased risk of developing GDM, independent of age, BMI, and chronic hyperten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