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Korean summary
이 연구는 한국 시군구 단위에서 지난 20년(1999-2018)간 주요 8개 암 발생률의 지역 간 격차를 조사하고, 최근 5년(2014-2018)의 암 발생 군집 가능성을 평가했습니다.
지역 간 격차는 여성에서 갑상선암, 남성에서는 폐암이 가장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군집 가능성은 여성의 경우 유방암, 남성의 경우 간암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전국 단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지역 간 격차 및 군집 발생 가능성이 시군구 단위에서 발견되었고, 이러한 결과는 지역에 맞는 암 정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데 중요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Key Message
This study investigated regional disparities in the incidence of eight major cancers in Korea at the municipal level during 1999-2018 and assessed the possibility of cancer clusters during 2014-2018.
Thyroid cancer in women and lung cancer in men showed the most significant regional disparities. Breast cancer in women and liver cancer in men displayed the highest possibility of clustering.
Regional disparities and cancer clusters were identified locally, which were not detected nationally. These findings could provide valuable guidance for developing and implementing cancer policies that are tailored to local needs.